똑똑한 며느리 "
아들 내외가 신혼여행을 다녀와
인사를 온지라 시아버지가
덕담삼아
아가야 ! 너의 본관이 어디냐 ?
당황한 며느리 본관이라는 생소한
용어에 진땀을 흘리자 눈치챈
시아버지가 급히 말을 바꿔다
아가야 ! 넌 어디 이씨인고 ?
그러자 며느리가
네 , 전주이씨여요 , 아버님
시아버지가 역시 똑똑하구나
내 며느리다워 하면서
그럼 파는 무슨 파인고 ?
그러자 다시 말문이 막힌 며느리
그러나 똑똑하단 소리를 이미
들은지라 급히 둘러댔다
네 , 아버님 저는 다소곳한
육채파이옵니다 ,
즐밤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