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치뤄진 플레이오프 2차전이 끝났는데요
역시 이런 단기전에서는 패기보다 경험이 더 우세였나 봅니다.
아무리 일정 여유가 있었다지만
준플부터 올라온 두산이 KT에게 먼저 2승을 따냈네요
물론 KT가 좋은 기회를 못 살린 것도 있는데
이번 시즌 일정이 미뤄진 탓에 KT에게는 낯선 원정 구장인
고척으로 잡힌 것도 있고
또 팀에 포스트 시즌 경험 선수들도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몇년 연속으로 가을야구를 경험한 두산에 비해서는
전반적인 경험에서 밀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내일 휴식기가 지나고
모레 3차전이 진행될 텐데요
과연, 올해 마지막 플레이오프가 될지 아니면 경기가 더 치뤄질지
두 팀의 준비에 달려 있겠지요 ㅋㅋ
그러면 마무리로 수위가 풀린 이후 첫 짤 올리는 걸로 마치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