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관련된 글을 올리기에 앞서
우선 보잘것 없는 제 글을 추천글로 올려주신 밤꽃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저 역시 밤꽃을 사랑하는 회원 중의 한 명일 뿐인데
고작 글 하나 때문에 뭔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듯한 기분이 들고
또한 많은 분들이 부족한 제 글에 공감을 해주셔서
앞으로 더 활동을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말씀 전하며 관련 스포츠 소식 끄적여 봅니다.
어제 두산과 엘지 간의 준플 2차전이 있었는데요
1차전과 달리, 2차전은 양팀이 치고받는 그야말로 잠실더비다운 경기를 보여줬는데요
하지만 결국 2차전까지 두산이 가져가면서
플레이오프에서 두산과 KT, KT와 두산이 맞붙게 되었습니다.
다음주부터 일정 시작이라 두산의 경우에도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거 같아
팽팽한 접전이 치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으로는 준플 1차전 때 니퍼트가 시구로 나와 다행인게
플옵에 가면 자신이 두산 이후에 있었던 KT도 있고
한국시리즈에 가면 상대편인 NC에 두산 시절 자신과 단짝인 양의지도 있어서
뭔가 오묘한 기분이었을 거 같네요
아무튼, 다음주 예정인 플레이오프도 재미난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길 바랍니다.
그 외에 다른 팀들의 경우 엘지는 류중일과 작별을 하고
올해 성적이 많이 아쉬웠던 SK는 두산 투수코치인 김원형을 감독으로
데려온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었던 팀들의 경우 내년을 대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는 듯 합니다.
그 외에 다른 소식 및 쓸 거리가 생기면 또 끄적거려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