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도 대테러 하긴 한다지만 경험에서 나오는 짬은 이길수가 없었는데.... 확실히 다르더군요....
혹자들은 뭐 옛날 TVN에서 했던 "국가가 부른다"가 훨씬 퀄리티 좋았다고들 하는데....
그때는 국방부가 장비나 훈련장을 공식 지원했던 것이기 때문에 실탄 사격도 가능했지만 강철부대는 국방부 지원 없이
해야했기 때문에 현실적인 무리가 있을 수 밖에 없었죠....
암튼 육군 특수부대와 해군 특수부대의 결전에서 육군이 아슬아슬하게 이기긴 했지만 두 팀 모두 엄청난 퍼포먼스가 감탄을 금치 못하겠더라구요....
제대한지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이 넘은 분들인데도.... 몸 자체가 인간병기인 듯한 참가자들의 액션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힘으로 하는것 보다 전술위주의 게임이 훨씬 재미있을것 같은데 민간에서 하기에는 현실적 한계가 있으니 강철부대2는 국방부 지원 확실하게 받아서
비비탄으로 특수부대원들 사격실력을 폄하받지 않게 했으면 합니다....
근데 다 좋은데 갑자기 4강 토너먼트라고 나오더니 데쓰매치에도 떨어졌던 부대들 다시 집합해서 또 데스매치를 한다는건... 진짜 시청자 우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