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싫은 출근. 아침 업무 보고 있는데 귀여운 A가 메신저로 "차장님, 커피 드실래요?" 둘이서 스타벅스 가서 아침커피와 대화.
어쩌다보니 점심도 둘이 같이 먹고 산책. 얼굴 요염하게 예쁘고 피부하얀 애와 둘이 오붓한 시간.
오후에 휴게실에 갔더니 B. 너무 먹고싶은 B가 검스신고 앉아있네요.
둘이 수다. 지난번에 내가 장난으로 술마시자고 했는데 진심인줄 알고 나 퇴근하길 기다렸다가 바람 ㅋㅋ
"그때는 그냥 해본 소리였어" "칫" "알았어. 그럼 우리 다음에는 진짜로 둘이 술마시러 가는거다" "그래요"
희망을 가져야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