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준비물로 나까지 불려 가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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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를 이제 갓 들어간
1학년 학생에게 담임 샘님이
내일 준비물 숙제를 내 주셨다.
근디..이 학생은 아직도
숫자 "10" 과 글자 "이" 를
계속 헷갈리고 있었다.
선샘님이 이쑤시개를 가져 오라고
칠판에 적어주셨는데..
이 학생은...
" 10 (십)쑤시게 " 를
가져 오라고 쪽지에 옮겨 적었다.
집에서 쪽지를 본
엄마가 뭔 말인지 알 수가 없어
아빠에게 보여 드렸다.
한참 동안
쪽지를 보던 아빠가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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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
요즘은 준비물로
나까지 불려 가야 하나 ?
ㅋㅋㅋ 십~~쑤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