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렸을때 처음 섹스한 얘기. 비슷한 경험 하신분들 많으실듯 ㅋㅋ 그냥. 10부작 미니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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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섹스 (7)
몇 달을 사귀었는데 섹스도 못해봤다. 망할놈의 1990년대 숫처녀 ㅋㅋ 나는 살면서 언제 처음으로 섹스라는걸 해보는거냐....
학교에서는 후미진 곳에 숨어서 허구헌날 키스하면서 여친의 몸을 더듬는다.
그리고 가끔씩 주말에는 가끔씩 부모님 교회에 가신 시간을 틈타 여친을 집으로 불러서 키스하면서 가슴을 만지고....
아래도 만지고 손가락까지 넣어봤는데 고추는 못 넣게 함. 미치는거죠.
그러다가 드디어 기회가 왔다.
희정이가 언니 집에 얹혀 살고 있었는데 언니와 형부가 여행을 간다는 것. 집이 빈다는 얘기다 흐흐흐.
나보고 집으로 오라고 한다. 이건 그린라이트다!!!! 드디어 하는거다!!!!!!!
아무도 없는 집에서 주말 낮에, 희정이의 방에서 희정이와 나의 인생 첫 섹스를 하게 되는것.
결전의 그날. 너무 신나고 행복하다. 단장을 하고 나선다.
지하철 자판기에서 300원짜리 일반형 콘돔을 구입. 아, 나도 드디어 섹스를 하는구나. 벅차고, 설레고, 기대된다.
희정의 집에 도착. 똑똑. 대답이 없다. 뭐지. 손잡이를 돌려본다. 열린다.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간다.
그녀의 방 문이 조금 열려있다. 빼꼼 들여다본다. 희정이 이불속에 누워있다. 입맛을 다신다.
<계속>
풋풋한 스토리와 안어울리는 섹시한 여자들 사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