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렸을때 처음 섹스한 얘기. 비슷한 경험 하신분들 많으실듯 ㅋㅋ 그냥. 10부작 미니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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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섹스 (4)
희정과 사귀게 되고서 둘이서 가난한 대학생답게 데이트를 하기 시작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입장료 없는 공원이나 고궁같은 데에 놀러가고, 근사한 저녁을 먹을 돈이 없으니 분식집에서 떡볶이나 사먹고 그런 ㅋㅋ
그러다가 어느 따뜻한 날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간다.
사람이 없는 시간. 풀밭에 나란히 손잡고 앉아서 대화하다가 고개를 돌리는데 희정의 얼굴이 좀 가깝게 다가왔다. 어.... 이거.....
얼떨결에 키스를 시도. 입술이 닿았다!
꾹 누르고 있다가 혀를 슬쩍 들이밀어본다. 희정이 입을 크게 벌리더니 벌린 상태로 가만히 있다 ㅋㅋㅋㅋ
나는 그녀의 입안을 혀로 잠깐 탐사하다가 입을 뗀다. 그렇게 19살의 어색한 첫키스.
첫키스를 하고나니 그후로부터는 사람 없는 장소에만 가면 키스질이다. 너무 좋잖아.
하다보니 실력도 늘어서 30분, 한시간씩 끌어안고 키스를 한다. 둘이 혀 사용법도 익혔고, 영화에서 본것도 응요해본다.
그런데, 그렇게 달콤한 키스를 계속 하다보니..... 고추가 커지네 ㅋㅋ 다음은, 섹스를 해야하는 것인가? 그게 순서겠지?
<계속>
풋풋한 스토리와 안어울리는 섹시한 여자들 사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