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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저녁놀

섹녀구하는중 3 2020-10-05 19:00 672

 

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색동옷 갈아 입은 가을 언덕에 빨갛게 노을이 타고 있어요

 

허수아비 팔 벌려 웃음 짓고 초가지붕 둥근 박 꿈꿀 때

 

고개 숙인 논밭의 열매 노랗게 익어만 가는

 

가을바람 머물다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1. 색동옷 갈아 입은 가을 언덕에 빨갛게 노을이 타고 있어요

 

2. 색동옷 갈아 입은 가을 언덕에 붉게 물들어 타는 저녁놀

 

 

 

밤꽃님들 연휴가 끝나고 월요일 잘 보내셨나요

 

바깥을 보니 타는 저녁놀이 보이고 이제는 하루가 끝나가는듯 합니다

 

몸살끼가 있어 하루종일 병든 닭처럼 골골댔는데 이제는 얼른 쉬고 싶네요

 

언니들의 사진으로 간단한 마무리를 하려고 하니 저녁 든든히 드시고 얼른들 퇴근하세요

 

올 하반기도 이렇게 조금은 허무하게 흘러가는것같아서 항상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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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보미는 인사도 잘해여.

오늘 수고하셨습니다.짤하나 보고 다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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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건

  • 난달려야하니

    소리없이 찾아와 소리없이
    자리잡을려고 하는 겨울이
    지금은 적응이안되네요 ㅎㅎ

  • 도토리에오

    처자들이 아주 좋네요. ㅎㅎㅎㅎ

  • mkch

    에고... 집에만 있다보니 노을 본지가 언제인지 ㅋㅋㅋ
    언능 약드시고 푹 쉬시길 바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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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저녁놀

섹녀구하는중 2020-10-0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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