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투어 | 황제는 떡을 좋아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라겐 작성일20-02-23 11:45 조회4,772회 댓글1건본문
시간 금방 지나가네요. 엊그제 갔다온거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여행의 기억은 생생합니다. 또 가고 싶어요...
필리핀 여행의 매력을 공유하기 위해 한소절 올려 봅니다. ㅎㅎㅎ
저는 밤꽃 회원입니다. 남들에게 부럽지 않은 휴지끈을 자랑하기이에 거의 날마다 접속합니다.
회식이 있거나 땡길때면 업소정보를 보러 방무하기도하죠.
여행후기도 하나도 빠짐없이 보다가 술한잔 하고 후기를 하나 읽는데...
그날 무슨 날이였는지 그 후기가 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생기게 했죠.
그냥 그날 상담하고 날짜 잡고 혼자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의 첫 이미지는 날씨 좋다 입니다.
와...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엄청 더울줄 알았는데 제가 도착했을때 날씨는 28도 입니다.
습도도 없고 바람불고 하늘 정말좋고 날씨 최고 입니다.
날씨도 중요했지만 솔찍하게 자료실의 주인공처럼 행복해지기 위해서 왔기에
머리속은 떡으로 가득차 있었죠...
황제투어의 의미는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죠.
정말 편하고 모든것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인데 그게 골프가 될 수 있고
카지노가 될 수 있고 관광이 될 수 있고 떡이 될수 있는데 저는
다른거 필요없이 떡이였습니다.
저를 담당했던 실장님에게도 이렇게 말했죠
"솔직하게 말하면 저 원없이 떡치러 왔어요. 떡 많이 치게 해주세요!:
실장님의 답변이 그렇게 처음부터 테마를 확실히 정해서 말해주면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장님께서 손님들이 극찬한 여자가 있다고 해서 첫째날 추천을 해줍니다.
예전에 미수다에서 나오던 아비가일 닮았습니다.
귀엽고 예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저한테는 얼굴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떡을 좋아하는지 잘치는지가 중요했죠.
일정은 정말 심풀했어요.
만나서 인사하고 이야기나누도 술한잔하고 실전!
다음날 아침 실장님을 만나서 저는 두손을 꼭 잡으며 감사하다고 했죠.
그리고 오늘도 잘 부탁한다고 ㅎㅎ
첫째날 아가씨 엄지손가락 척! 올라갑니다.
몸매 좋고 떡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잘합니다.
말로 설명하기 정말 힘들어요...한두개 잘하는게 아니라서..
첫째날 아가씨를 계속 대리고 있을까 하다가
고민고민하다가 실장님에게 떡 잘치는 다른 아가씨를 추천해 달라고 했습니다.
둘째날 일정 심플합니다.
밥먹고 커피한잔하고 마사지 받고 아가씨랑 미팅
다음날 실장님을 만나서 고개 숙여 인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다고 말했죠. 참 사람이 웃긴게...
둘째날 아가씨는 첫째날과는 약간 다릅니다.
특출난 기술이 있었죠. 입을 잘쓰고 손을 잘쓰며
입구고 촉촉하고 좁았습니다.
그런데...뭔가가 첫째날 보다 부족한거 같아서
마지막날은 제가 인상을 보고 골랐습니다.
최대한 색기가 있는 여자로...
그런데.....실수 했습니다.
아가씨는 착하고 정말 정말 괜찮은데 첫째날과 둘째날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비교가 되더군요...
이미 주어진 시간은 다써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여행은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제 욕심때문에 아쉬움이 남았죠.
뭔가 찝찝하고 아쉬움 남는게 업어서
비행기가 새벽비행기라 시간이 남아서 고민하다가
실장님에게 부탁하여 추가해서 첫째날 아가씨를 비행기 타기 전까지
같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속이 시원했습니다.
어떤기분이라고 해야하나...한번 하고 난다음에
"아...이거야!"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고 해야하나?ㅎㅎ
덕분에 정말 즐거운 떡치고 갑니다.
정말 떡에는 여행중에 아쉬운거 없이 있는힘 없는힘 다쓰고 갑니다.
3월에 정자충전하고 또 출정하겠습니다.
또 뵈요~
댓글목록
feelbamtour님의 댓글
feelbamtour 작성일
안녕하세요 필밤투어 입니다.
한국에서 쌓여있던 한을 완전히 풀고 가셔서 보람되네요.
재방문 할때도 쌓여있던 모든것을 풀어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