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투어 | 풀패키지 황제여행, 필리핀 앙헬레스 밤문화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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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보징 작성일17-02-24 10:37 조회1,129회 댓글0건본문
친구녀석 한놈과 3박4일로 갔지만 2일연장하여 5박6일동안 황제여행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여권도 처음만들고 해외여행도 처음이라 불안한게 많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여러군데 알아보고 가장 친절히 상담해주고 가장 자세하게 알려줬던 밤꽃투어를 선택하여 갔습니다.
해외여행이 처음이고 외국어도 못하기 때문에 임국심사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도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도
필리핀 공항은 어떻게 생겼고 어디로 나가서 어떻게 입국심사를 받는지도 몰랐습니다.
밤꽃투어 상담하시는 분에게 질문하니, 입국심사서 작성하는 방법과 준비물 등 모든것을 알려주셨고 공항에 도착해서 핸드폰을 켜고 5분정도 지나니
배정받은 가이드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몰랐고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걱정을 좀 했지만
의외로 알려준대로 하니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이드 미팅을 하고 마닐라 공항에서 앙헬레스로 차량으로 이동하는데 필리핀 첫 인상은 현대와 우리나라 80년대가 공존하는 이미지라고 해야하나?
차안에서 필리핀 문화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으며 가장 중요한 아가씨를 선택하러 갔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색하더군요. 우리나라에 없는 시스템과 분위기 밝고 순진한 아가씨들.
첫째날은 아가씨와 미소와 단어 몇마디 이야기 하고 노래방에서 노래부르고 술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정동안 느낀건 필리핀 아가씨들 구멍이 우리나라 여자들보다 많이 작더군요. 질의 길이도 짧아서 하면서 끝에 닿는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첫째날 아가씨와 아침까지 세번이나 하니 기운이 쭉 빠지더군요. 처음에 필리핀 올때만 해도 친구랑 지칠때까지 하자였는데 확실히
남자들이란게 그런거 같아요. 하기전에는 몇십번이라도 할것 같은데 막상 한번 끝나고 나면 생각이 가신다고 해야하나?ㅎㅎ
첫째날 가이드가 추천해준 아가씨가 너무 적극적으로 잠자리를 만족시켜줘서 어짜피 3박4일 왔으닌깐 편히 쉬는기분으로 즐기다 가자고 해서
전립선 마사지도 받고, 경치 좋은곳에서 식사도 하고 필리핀 전통시장도 가고, 닭싸움하는곳, 카지노 등등 힐링위주로 갔습니다.
물론 하루도 안빼고 아가씨랑은 놀았죠.
한가지 계획과 틀린거는 일정표에도 일부러 특별히 나가는곳 없이 아가씨랑 있고 싶다고 했지만...짐승이 아닌이상 말도 잘 안통하고 계속 할 수도 없어서
밖에 나가보니 필리핀 밤문화에 대한 생각과 앙헬레스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더군요.
여행 오기전에는 필리핀 밤문화 그리고 앙헬레스를 검색하면 대부분 정보들이 유흥이지만 막상 와보면 유흥이야 뭐 태국보다 중국보다 훨씬 좋지만
유흥 뿐만이 아니라 힐링 할 수 있고 좋은 관광지가 무척이나 많더군요. 가이드 해주신 과장님 아니였으면 여러가지 놓칠뻔했습니다.
아가씨도 좋지만 맨날 일에 시달리고 사람에게 시달리고 전화에 시달리던 우리를 쾌락으로도 만족시켜주고 마음의 여유를 찾게 해주는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그래서 이틀 더 연장해서 아가씨들이랑 바닷가도 놀러갔다 오고 민속 공연도 보고, 쓰리썸 포썸, 카지노 해보고 싶은거 대부분 다 하고 왔네요.
너무나 즐거웠던 여행이여서인지 한국으로 돌아와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또 가고 싶고 또 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무실에서 식곤증을
쫓기위해 후기 쓰면서 필리핀가는 비행기 티켓 보고 있네요.
과장님이 하신말씀이 공감갑니다.
"필리핀에 한번 오시면 오라오라 병이라는 병이 걸립니다. 한번 오시면 중독 되시고 치료하시는 방법은 다시 오시는방법밖에 없습니다."
지금 많이 공감가네요. 필리핀의 여유로움과 아가씨들의 순수함이 아직도 아른거리네요. 필리핀에 살아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들정도였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서두없이 긴 글이 되버렸네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저도 해외에 처음 다녀왔지만 자신의 기대치보다 가이드분들의 추천을 따르기를 권해드리고
한국음식보다 다양한 필리핀음식을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또한 전립선 마사지는 꼭 받아보세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최고의 마사지 입니다.
그리고 잘때 에어컨 틀고 주무시면 감기 걸리기 쉬우니 조심하시고 생각보다 모기가 거의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처음 여행간 초보지만 다음에 가시는분들에게 도움되라고 글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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