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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투어 | 직딩 두명 벼락치기 2박3일 황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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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모님 작성일17-02-24 10:35 조회1,1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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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평범한 직딩입니다.
시간은 없는데 놀고 싶고 빡세게 놀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친구놈 한명이랑 가기전에 상담만 몇주 받았습니다.
만약 이 글을 상담하시는 분께서 보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들 성격이 워낙 의심이 많고 소심한지라 정말로 까다롭게 질문 많이 했을텐데 새벽까지 답변 상세히 해주시고
그덕분에 과장님께서 계획을 잘 짜주셔서 정말로 즐겁게 힐링하다 왔습니다.

금요일날 저녁에 도착해서 월요일날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이였는데....상담하시는분 말씀이 맞으시네요.
먼저 손님들 타입에 따른 아가씨를 추천해 드리고 마음에 맞는경우는 아가씨를 잘 안바꾼다는 말이 맞네요.

저야 워낙 마음에 들었지만 친구 녀석도 하룻밤 같이 자고나니 어디 움직이지를 않네요.
정말로 마인드 좋고 착한 아가씨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스럽고 다정스럽고 착한 그 아가씨가 그립네요. 스킨쉽도 많고 나를 이끌어 주고 밥도 먹여주던 그모습....
지금 로쉘하고 연락 잘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제 친구놈도 그 아가씨에 푹빠져서 비행기표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희 담당하시던 분께서 라인 번역기까지 깔주셔서 그나마 대화는 하고 있지만...역시 영어 공부는 해야겠네요.
짜주신 일정은 마음에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음식 몇군데는 잘 안맞고 전립선 마사지도 잘 맞지 않더군요 ㅠㅠ

그 이외에 일정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음식 메뉴를 저희가 지정하고 일반마사지를 받고 싶네요.
가이드분께서 필리핀에 중독된병을 오라오라라고 했는데 벌써 중독되었습니다 ㅎㅎㅎ

처음에 후기를 읽을때는 몇가지 후기 빼고 대부분 좋은 이야기들 뿐이라 의심을 많이했습니다. 직원들이 후기를 조작하는줄 알았죠.
그런데 막상 와보니 후기에 대하여 공감을 좀 많이 합니다. 하기야 그것도 좀 의심스러웠죠.

여행오시는분들은 많으신데 후기가 몇개 없고 자주 업데이트 안되는것도 궁금했는데 가이드분이 다 이야기해주더군요.
대부분 손님들이 조용히 왔다가 조용히 가시고 대부분 후기를 안적으신다고. 후기는 극히 일부의 손님들이 쓴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좋은 후기를 위해 이렇게 점심시간전에 땡땡이 칩니다.ㅎㅎㅎ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음일정 잡히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님....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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