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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투어 | 평생잊지못할 황제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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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마님 작성일17-02-24 10:47 조회1,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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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해서 일을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필리핀이 아른거려 아무일도 못하겠네요.
일은 안되고 추억은 너무 생생하여 후기 몇자 적어봅니다.

현충일을끼고 이번에 해외를 못나가면 평생못나갈꺼 같아서 일본 여행가는돈으로 충분히
황제여행을 갈 수 있을꺼 같아서 다녀왔습니다.
인천에서 클락 직행이 있지만 비행기 시간대가 저녁때 밖에 없어서 조금이라도 더 놀아볼라고 마닐라 오전비행기로
도착해서 앙헬레스로 황제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원래 여행을 가게된게 친구놈 중에서 필리핀을 한번 다녀온 녀석이 있는데
술만먹으면 필리핀 필리핀하고 노래를 부르길래 어떤곳인지 궁금해서 가보고 싶어 다녀왔습니다.
황제골프,필리핀밤문화,에스코트등을 검색해보니 앙헬레스 지역이 가장 밤문화에 대해서 좋을것 같더군요.

한번계획하면 밀어붙이는 성격이라 이틀만에 표끊고 5일만에 필리핀으로 향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해외에 나간적도 없고 영어도 할줄몰라서
국제미아가 되면 어떻게 되나 했는데 항공권을 구매하고 예약을 하니
임국시 작성해야할 서류에 대한 작성방법과, 여행시 필요한 준비물과 규정, 공항 약도와
여행시 필요한 모든것을 도와줬습니다.

마닐라 공항에 도착해서 핸드폰을 켜고 한 5분뒤쯤, 밤꽃직원분이 전화가 와서
미팅장소에서 기다리겠다고 하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마닐라 공항에 도착해서 깨끗했던 내 여권에 도장이 찍히는순간 뭐랄까
이제 진짜 외국에 왔구나 하는 느낌?
걱정 많이 했는데 필리핀 공항에 도착해서 출구로 나오기 전까지 별거 없더군요.
직원분을 만나는 순간부터 한국에 돌아오기 전까지 모든것을 도와주니
전혀 걱정할께 없었습니다.

직원분과 공항에서 미팅을 하는데 우선 인상이 너무 좋습니다.
해외여행 갔다온 지인들이 대부분 하는말이 여행을 가이드가 좌우한다, 가이드 잘만나야 한다고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인상도 너무 좋고 외국어도 유창하고 경력도 오래되어 믿음직 스러웠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는 동안 피우지 못했던 담배를 서로 피우며 필리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습니다.

필리핀..흡연자들에게는 천국입니다. 아무식당이나 길에서 담배를 필 수 있고 심지어 주유소 옆에서도 담배를 폈습니다. ㅎㅎ
차를 타고 앙헬레스로 이동하면서 필리핀에 대한 역사, 정치, 아가씨에 대한 정보 등등 모든것을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중간에 휴계소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씩 먹고 맛있는 담배를 피우며 여행 일정에 대한것을 의논했습니다.

큰맘먹고 온 여행이라 편안하고 즐거운 밤시간을 보내시고 싶어서 가이드분에게 일정내내 좋은아가씨를 추천해 들라고 했습니다.
그 말이 끝가기가 무섭게 영양제라면서 알약을 줍니다(이거 대박입니다. 꼭 드시고 한국에 갈때도 사가시길 추천합니다)
이야기를 하면서 가니 금방 호텔에 도착하더군요.
호텔은 우선 방이 넓고 밖으로는 넓은 평야가 보여 눈과 마음이 확 트이거든요.
기쁜마음으로 샤워하면서 담배하나 피고 전립선 마사지 받으러갔습니다.

우리나라 마사지를 생각하고 비슷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처음에 전신마시지를 해줍니다. 마사지 정말 잘합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내 근육이 뭉쳐있는곳을 아는듯 뭉친곳을 풀어주고
혈을 따라 마사지를 해줍니다.그리고는...설명하기 좀 오묘한데 정말 신세계더군요. 정말 전립선 마사지 최고였습니다.
너무 좋아서 한국 돌아가기 전까지 맨날 전립선 마사지 받았습니다.
받으면서 한국에 이런게 있으면 대박이겠다 싶어서 한국에 돌아와서 이래저래 수소문 해보니 없더군요 ㅠㅠ

우리나라 건마는 조물딱 거리다가 물만 빼준는데 그런것과는 확실히 차원이 틀립니다.
매일 전립선 마사지 받으면서 황제여행오길 잘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일로 미끌어지는 그 손결과 오묘하고 짜릿한 기분. 황제여행다운 황제가 된느낌?

하지만 황제여행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아가씨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정동안 가이드분 추천으로 한번빼고는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아가씨 한명은 착하고 마인드 좋고 몸매도 좋고 다 좋은데 구멍이 너무 작아서 아파하더군요.

내가 튜닝한것도 아닌데 선척적으로 너무 작아서 아파해서 할수 없이 입으로만 4번 서비스 받았습니다.^^
나머지 아가씨들은 뭐 말할것도 없습니다. 특히 한국업소는 몇번 가봤지만 필리핀 아가씨들은 업소느낌이 안나더군요.
뭔가 꾸미지 않은 느낌이랄까? 업소에서는 교육받은 기계같은 프로느낌으로 일을 한다고 하면 필리핀아가씨들은 그런느낌이
안나더군요.

마인드와 몸 밤일 이런걸 떠나서 그냥 일반인같은 순박한 느낌입니다.
제가 또 영어가 딸려서 잘 말을 못하는데 한 아가씨는 한국말도 좀 할줄알고 친절하게
번역기 까지 돌려가며 나한테 웃음을 주고 꼭 애인처럼 잘해주더군요.

이렇게 젊은 아가씨들과 함께 즐거울 수 있었던것 효과 기가 막힌 영양제.
한국에 돌아갈때 20개 사왔습니다.

일정내내 필리핀음식을 먹다가 마지막날에는 한국음식을 먹고 싶어서 삼겹살에 소주한잔 했는데
삼겹살 우리나라만큼 맛있었습니다. 소주에 깔라만시라는 라임을 같이 타서 먹으니 술도 취하지 않고.
깔라만시라는 라임을탄 소주는 신세계 입니다. 소주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추천드립니다.
마지막날 삼겹살집에서 소주를 먹는데 술이 약간 취해서 그런지 주변의 여자들밖에 안보이더군요 ㅎㅎ
필리핀 아가씨들은 상당히 이국적인 아가씨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중에서 저한테 잘해주는 제 파트너가 좋았지만
남자들이 뭐...ㅎㅎㅎ

술이 좀 서로 올라와서 그런지 먹다가 마지막날 전투를 위해 호텔로 갔습니다.
아가씨에게 마지막 선물을 주기위해 오랫동안 쌓아온 내공을 보여주기 위해 입으로 좀 오랫동안 필살기를 썼죠.
입으로 하는도중 물이 너무 많이 나와 흐르더군요. ㅎㅎ
사운드도 좋고 몸매도 좋고 특히 엉덩이라인 때문에 2번은 더한것 같습니다.
뒤로하는데 허벅지쪽으로 물이 튀면서 흘러내릴정도로 물이 많더군요.

이렇게 정신없는 황제여행을 마무리하고 한국에 돌아오니
친구들한테 이야기를 하니 공감도 못하고, 한국에서 유흥을 하자니 재미도 없고.
일을 하자니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아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조만간 총알충천해서 이번에는 친구놈 꼬셔서 갔다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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