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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투어 | 2인 3박 4일 황제여행 풀패키지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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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발족 작성일17-02-24 10:25 조회1,1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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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대부분 반납하고 일했던 2015년이라 힐링이 필요했습니다.


사업하던 친구녀석도 사업도 잘되지 않고 힘든시기만 보냈던 작년이라

힐링아닌 힐링이 필요했습니다.

친구와 저는 오랜친구로 40이 다되도록 결혼하지 못한것도 죽마고우 친구입니다.

우연히 사이트 몇개를 알게되어 황제여행을 고민하던중, 견적은 대분 거기서 거기지만

친절하고 자세하 설명해주는 이곳에 마음이 이끌려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해외경험은 중국은 10번넘게 일본 1번 태국 3번정도 입니다.

친구녀석이 필리핀을 추천하길래 치안때문에 많이 망설이다가 결정하고 다녀왔습니다.

중국어는 자신있지만 영어는 잘 하지 못해서 번역기와 어플 몇개를 깔고 무작정 다녀왔습니다.

좀 급하게 다녀온 감이 없지 않아 있었죠. 티켓팅 하기 하루전에 문의하고 결정해서 친구놈과 3박4일 잘놀다왔습니다.

후기이니 있었던 해프닝을 들려드려야 겠죠?

2월 1일날 제주항공으로 마닐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밤꽃투어 사장님 께서 대부분 첫째날은 저녁에 도착하기 때문에 아가씨들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라 마인드 좋은 아가씨로

2명 준비한다고 해서 신청했죠.

공항에서 가이드분과 미팅을 하고 아가씨들과도 미팅을 했는데 상당히 어려보이더군요.

나이는 둘다 22살. 저는 얼굴을 그다지 안보는 터라 친구놈에게 마음에 드는 아가씨 고르라 하고 숙소가서 첫째날은 아가씨들과

재미있게 지냈습니다. 22살...체온이 틀리더군요. 밤꽃 사장님께서 아이 없고 얼굴은 좀 평범해도 마인드 좋은 아가씨로 준비 해준다고 했는데

이정도면 성공인듯 했습니다. 원래는 프로필을 요구했지만 프로필의 경우 사진과 실물이 달라서 실망하는 분들이 많고 프로필과 사진은

나중에 문제의 요소가 있다고 하셔서 믿고 써보시라고 했는데 얼굴도 귀엽고 날씬하고 무엇보다 착했습니다.

30대 중반이 넘어서니 약이 없이는 장타가 힘들어서 약좀 준비해달라고 했는데 효과 대박입니다.

한알 먹었는데 3박4일동안 효과가 지속되고 강직도도 좋고 부작용도 없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덕분에 아가씨를 3번이나 괴롭혔는데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그래서 아침에 팁줘서 보내고 푹 아침도 넘기고 11시까지 잤습니다.

기분좋은 둘째날 아침은 한식 뷔페로 가서 맛있게 음식먹고 멋진 전경이 있고 수영장이 있는 호텔 옥상에서 커피를 마시며

가이드 분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시아쭈 마사지 인가? 아무튼 무슨 마사지를 받았는데 조그만한 가계인데 정말 잘하더군요.

가이드 분이 하시는 말씀히 한국분들이나 중국사람들이 대부분 화려하고 시설좋은곳을 선호하지만 실제로 마사지를 

잘하는 마사지샾은 로컬이 많고 규모는 작지만 실력이 있어서 추천했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이게 마사지 샵인가 싶었는데 받고나니 생각이 바꼈습니다.

몸도 나른하게 기분좋고 어제의 좋은밤의 후유증도 좀 있고 해서 가이드분과 맛있는 저녁을 먹고 술도 한잔했습니다.

둘째날 저녁은 ktv일정이였는데 우리나라로 따지면 룸과 같습니다.

아가씨들을 골라서 노래부르고 놀다가 연애.

차이가 있다면 아가씨들을 고를수 있는 폭이 넓고 연애가 숏타임이 아닌 아침까지 무제한이라는 거죠.

한국은 아가씨들 들어오면 끽해야 10명정도지만 저희는 달랑 2명갔는데 한 30명정도 보여주더군요.

재미있는건 아가씨들을 보여줄때 어떤 아가씨들은 앉아있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앉아있는 아가씨들은 생리중이랍니다 ㅎㅎ

아가씨들을 고르고 노래도 부르고 놀다가 스트립쇼를 하는곳을 갔습니다. 이곳 추천합니다. 뭔가 새롭고 대리고 나오는 아가씨들은

아니지만 뭔가 볼거리가 있더군요.

ktv에서 대리고 온 아가씨랑 원없이 연애했습니다. 약기운이 좋아서 인지 아가씨가 포옹을 하기만 해도 바로 올라오더군요.

그렇게 피곤하게 연애하고 팁줘서 아침에 푹자고 다음날도 점심시간 다되서야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창밖을 보면서 담배를 피우는데 고요하고 천천이 움직이는 필리핀 사람들을 보니 뭔가 여유로워 지고 복잡한 머리속이 사라지더군요.

점심에는 가이드 분이랑 국밥 한그릇씩 먹고 마지막 날이라 찐하게 놀려고 atm에서 돈도 더 뽑아서 낮에연다는 유흥거리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놀랐습니다. 오후 1시인데도 아가씨들이 스테이지에서 춤추고 있고 더 인상적이였던것은 아가씨들이 일을 즐기면서 

한다고 해야하나? 광장히 자유롭고 즐거워 보였습니다.

제가 여자라면 유흥업소에서 일한다면 참...마음이 안좋고 즐겁지 못할텐데 아가씨들한테 물어보니

집은 에어컨이 없어서 덥고 술집은 항상 시원하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운이 좋으면 좋은 남자 만나서

인생을 바꿀수도 있으니 이런 직장이 어디있냐고 합니다. 충격이였죠...하지만 그들의 생활방식이 그렇고 저는

관광객이니 신경쓰지 않고 마지막 날이라 친구도 2명 저도 2명 아가씨를 대리고 나와 술소에가서 실컷 논후에 저녁에 다시 나와서

다른 아가씨를 골라서 밴드가 있는 술집에가서 음악도 듣고 노래방도 갔다가 숙소에 가서 술을 한잔 더 먹었는데...

과음을 했는데 정작 아가씨랑 제대로 놀지는 못하고 뻣었네요. 웃긴건...친구녀석이 제 아가씨를 다 썼단거죠 ㅎㅎㅎ

머리가 깨질듯한 숙취를 가지고 호텔 체크아웃하고 해장하고 마사지를 받고 공항으로 출발하시 4시간전...

뭔가 아쉬워서 친구녀석이랑 이야기해서 가이드분에게 팁좀 주고 없던 일정인 아가씨들을 추가해서

공항가기 전까지 젖먹던 힘을 다해서 놀았습니다. 왠지 모르게 이번에 이렇게 놀지 못하면 다시는 못놀꺼 같아서....

완전 탈진상태로 아직까지 술도 안깬 몸으로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왠지 집에가기 싫더군요.

하지만 일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한국에 돌아와 설연휴에 가려고 하니...항공권은 너무 비싸고 총알은 부족해서....

3월이나 4월에 충전하고 다시 가려합니다.

한국에서 친구놈이랑 술먹으면 잘 놀면 200~300만원 나오는데 여기서는 일정내내 놀아도 한국에서 술한번 먹는거 보다

안나오고 아가씨들 착하고 말 잘듣고 어리고 물도 많고....

큰돈 없이도 왕처럼 오빠소리 들으면서 놀수 있는곳...다음에 오면 가이드분이 비장으 카드를 쓴다는데 기대됩니다.

저희랑 일정내내 같이 하셨던 가이드 진님 정말 감사하구요 팁 많이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저희도 일정끝에 팁을 드리려고 챙겨뒀지만 노는데 눈이 팔려 다 쓰고 조금밖에 못드렸네요 ㅠㅠ

다음에도 잘 부탁드리고 약좀 많이 챙겨주세요 한국에 가지고 가도록.

그리고 비장의 카드가 뭔지 제발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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