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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1인투어 | 홀로 필리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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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곤뉘 작성일17-03-26 13:33 조회8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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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경험도 없고 저예산 1인 황제여행이라 성수기에 받아줄지 고민했는데 다행이 내가 여행을
갔던 시기는 극성수가 아니라서 1인 황제여행이 가능했습니다.

비록 2박3일의 짧은 일정에 저예산 여행이였지만 과장님께서 여저라기 신경써주셔서 좋은 여행되었습니다.
저예산 1인여행이라서 차량은 신청하지 않으셨지만 과장님께서 하나하나 따라다니면서 교통비 아끼게 해주시려고

지프니같이 타고 필리핀 문화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시고 트라이비용 20페소 아껴주실라고 기사랑 실갱이도 하시고...
진심으로 저를 대해주시는게 참 좋았습니다.

저렴하고 먹을만한 로컬음식도 많이 먹고 내가 원하는 파트너를 골라서 좋은 밤 보내고 과장님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소주도 기울이고 정말 좋은시간이였습니다.

처음 해외여행을 혼자해서 여러가지로 고민되고 망설였지만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였습니다.
과장님이 조금 덜 바쁜 3월 또는 4월에 다시 뵙기를 기약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1인 투어라 남는것도 많지 않으실텐데 저한테 기념품도 사주시고 새벽까지 파트너 통역해주시고 잔심부름도 마다하지 않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였습니다. 이 글을 과장님께서 보셨으면 하네요...^^

과장님 정말 감사하구요 제가 카톡 드리겠습니다. 카지노에서 돈을 조금따서 감사의 표현으로 소정의 팁을 드리긴 했지만
다음번에 갈때는 제가 과장님 드릴 작은 선물 사가지고 꼭 찾아뵙겠습니다. 그때는 제가 술한잔 사겠습니다.

제가 햄버거도 얻어먹고 술도 얻어먹고...ㅜㅜ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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