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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1인투어 | 솔직 담백한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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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세경이쁘다 작성일17-12-21 11:00 조회1,3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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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의사추천으로 능력되면 여행을 많이 다녀보라고 그리고 많은 사람 많은 것을 보라고 해서 베트남 태국 필리핀 3곳을중에 한곳을 선택해서 필리핀으로 결정후 이곳사장님과 대화를 하게돼었고.. 너무 친절하게 이것저것 알려줘서 필리핀으로 여행을 결정하였습니다

출국전 너무 갑작스럽게 계획하였고... 계획잡고 출국까지 즉.. 여권신청하고 티켓팅하는거까지 일주일도 안걸렸고... 아주 급작스럽게 필리핀으로 떠나는거라.. 불안하였지만... 용기내어서 출국하였습니다. 공항도착후 일단 멘붕.. 비행기를 첨타봤고.. 어디서 티켓을 받는건지... 어디서 타는건지 몰라서 아주 멘붕온상태... ㅋㅋㅋㅋ 일단 제복입은사람들에게 묻고 묻고 묻고 해서... 출국 게이트까지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그리고나서 출국..


1일차... 마닐라도착... 가방하나만 매고 여행온거라.. 굳이 짐찾을 필요도 없었고... 비행기가 마닐라 도착후... 가방매고 입국장까지 냅다 뛰어서 입국심사대.. 2등으로 도착... 여권보여주고 입국쪽지 주고.. 돌아가는 티켓보여주니... 입국심사 3분만에 완료... 그후.. 약속된 장소에 갔으나... 아무도 없음... 아... 순간적으로 완전 멘탈파괴.... 가 왔었고... 점점 무서워 지기시작했죠...아... 난 여기서 미아가 돼는건가???? 그런생각... 아.. 머지??? 왜 이런시련이 나한테 오는거지??? 하는 생각에 점점 무서워 지기 시작하였고.. 모든 사람들이.... 나만 처다보는거같은.. 그런느낌이 들었지요... 핸드폰유심을 한국에서 안가지고 와서... 필리핀에서 살려고 했는데... 전혀 언어가 안되니.. 제가아는 영어는.. 유치원생 영어보다.. 더 저질스러운 영어라...완전 멘탈 파괴가 온상황에서 침착하자 침착하자... 한후에... 일단 제복입은사람.. 을 붙잡고.. 텔레폰유심 그말만 되풀이... 다행이 그 제복입은 사람이 알아들어서 손가락으로 가르쳐줬으나.. 제가 멱살잡고 거의 끌고 가다시피함.. ㅋㅋㅋ 유심살려는데 페소가 없어서... 환전을 할려고 하는데..한바퀴 고개를 둘러보니... 한글로 환전이라는단어가 있었음.... 아.. 개 반가움... 일단 100달러 환전후 유심파는곳에다가 유심 끼워주라고 핸드폰 투척... ㅋㅋㅋㅋㅋ 그후.. 10분정도 조작하더니.. 데이터가 돼었고... 그게 되자마자.. 카톡이 와있었지요... 아... 다행이다... 드디어 M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 비행기도착후에 거의 15분??20분?? 만에 나온게 처음이라고... 원래 기본으로 40분이상걸린다고 하더군요... 내가 너무 빨리 나온거죠... ㅋㅋㅋㅋㅋ 물한병 받아마시는데... 세상어느물보다.. 개꿀물.. ㅋㅋㅋㅋ 담배떨어져서... 담배도 못사고... 있는상황에서 담배하나 얻어피우니... 그어느 담배보다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앙헬레스로 출발!!!!!  필리핀은... 교통신호가 없드라고요... 거의... 그게 신기하였고... 자동차로 도로 다닐때 선 후 없음.. 무조건... 자동차 대가리 들이밀면.. 장땡인나라.. ㅋㅋㅋ 한국같으면.. 쌍욕하고 난리 납니다... ㅎㅎㅎㅎ 아무튼 앙헬레스 도착해서 호텔체크인하고 매니져분 대리고 온다고하셔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메니져 대리고 오시자마자.. 가이드님은.. 냅다 튀고... ㅎㅎㅎ 둘이 뻘쭘하게 있었는데요.. 제가 머... 영어도 안되고.. 해서 번역기로.. 대화를 시도하였고... 그냥.. 손님으로 생각말고 제가 있는동안 편하게 생활하자고 하였씁니다... 그후.. 호텔1층에서 밥먹고 가볍게 맥주 1병씩 마시고.. 시내 구경시켜주라고 하였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참 제일중요한게 파트너.. 즉 매니져랑... 신뢰인듯합니다.. 호텔방에서 나올때 바로 지갑을 주었죠...알아서 결제하고 쓰라고요... 그게 제일 낳은듯합니다.. 어차피 저는 외국인이라... 필리핀 외국사람이랑 국내사람이랑 물가가 틀립니다.. ㅋㅋㅋ 아주 황당하죠... 아무튼 그렇게 지갑을 파트너에게 준후에 드라이크 타고워킹 스트레트로 갑니다... 와~~~ 거기 신세계 ㅋㅋㅋ 담배파는 사람.. 아주 다양합니다.. ㅎㅎㅎ 아무튼 구경하고...놀고놀고 호텔로 돌아와서.. 하룻밤 잡니다...



2일차...  바다로 갑니다... 너무 좋네요.. ^^ 작지만.. 낭만있는바다입니다.. 저는 전일정 모두 파기하고 자유일정 잡았습니다... 남들이 하는거 하기싫고... 술은 못하는 사람이라..술은 안마십니다... 혹시나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굳이 외국에서 술 많이 마시는거 권하지 않습니다... 맑은 정신으로 돌아다니세요... 그게 훨더 힐링하고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닷가 다녀온후로... 몸이 안좋네요... 감기기운이 점점 올라 옵니다... 아.. 지지리도 운도 없죠... 하필 여행와서.. 감기 기운이라뇨... 참으로 운없는 놈입니다... 바닷가는 참좋습니다... 가는길에 원숭이도 있고... 한국인 거기 2-3분있는듯합니다.. 그런데.. 가이드님이 한국인들은 거기 현지인 대동안하면.. 거의 모른다더군요.... 음... 한국인많이 오면.. 물버린다고... 아.. 그말에.. 조금 씁쓸합니다.. 저포함해서... 한국인들.. 많이 반성좀 해야할듯합니다... 저녁에... 백화점?? 같은데.. 가서... 파트너.. 옷도사주고.. 드라이버기사님.. 위에 티셔츠 하나씩 삿는데... 우리나라돈으로 1만원조금 넘어갑니다..역시 싸네요 ^^ 그후 호텔 입성해서... 하룻밤 또 잡니다...




3일차...바기오??? 시티??? 거기로 놀러갑니다.. 앙헬레스에서 왕복 7-8시간걸리네요... 몸은 아퍼서 만신창이... 긴팔 바람막이 입었는데... 몸에 몸살나서 어찌나 춥던지.. 아픈티 안낼려고 발악을 했습니다... 아프면 주위사람도 불편해합니다... 가는동안 M가이드님이 기사님께 얘기를 잘해줘서.. 가는도중에 담배타임도 있었고..... 머.. 좋았습니다.. 와... 바기오 시티 거긴 산밑바닥부터 정상까지 도시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음... 우리나라 같으면.. 상상도 못하는 그런.. 식물원.. 공원 같은데... 둘러도 보고... 거기 딸기 팝니다.. 사먹지마세요.. 겉모습은. 우리나라 딸기랑 같은데.... 먹어보면.. 거기딸기 돌덩이 입니다... 딱딱하고... 별루입니다..... ㅋㅋㅋㅋ 점심은...거기에서 필리핀 음식먹었는데요... 기사분 파트너 저 3명이서 먹었습니다... 음... 필리핀에 있으면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갈비탕.. 비슷한거 나왔는데.. 아픈몸이였는데..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그후... 호텔로 들어와서.. 완전.. 탈진에... 몸은 열나고 완전 만신창이 돼었지요.... 파트너분이 고생많이했어요... 지극한병간호 받았습니다... ^^



4일차... 마지막전날이라... 둘이 오븟하게 데이트 갔습니다... 백화점가서 이것저것사고... 한가지 경악스러운게하나있었는데요... 더페이스샵 화장품이  한국보다 훨더 고가 입니다... 더페이스샾... 주제에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한국에서 개 하빨이... 메이커 주제에 필리핀에서는 왕대접받고있더라고요... 완전 깝짝 놀랬습니다... 다음방문때는 더페이스샾 에서 화장품 사서 출국해야할듯합니다.... 백화점가고 클락시티 공원에서 놀고 사진찍고 그랬씁니다.... 저녁에는 M가이드님이랑 식사하고...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5일차... 헤어지는 아쉬움이 남는 날이였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거죠... 어차피 알고 있는거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다시 온다는 기약을 하고... 한국으로 출국합니다.....
 

10번도 넘게 먹었던 망고 쉐이크가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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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부의 말씀을 하자면... 파트너.. 존중해주세요... 사람마다.. 원하는 스타일 다 다를겁니다... 너무 기대를 가지고 만나지마세요... 먼저 편안하게.. 다가가세요...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파트너도 마음적으로 다가올겁니다... 대접받고 말그대로 황제처럼 즐기려는생각을 가지고 파트너를 대한다면...이곳 파트너들은.. 아마도 아마도... 마음에 문을 열지 않을듯합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마음적으로 서서히 다가가세요... 그러면...생각하지도 못한 대접을 받을수 있을겁니다.... 본인이 하기 나름입니다.... 저는 파트너.그리고 저의 프라이버시때문에.. 상세하게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처음 어색함은... 진심으로 다가가고... 손님관계를 떠나서 파트너를 대해준다면... 여기있는 여성분또한 본인들에게 마음으로 대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다시꼭 뵙겠습니다... M가이드님... 그리고... 여기 사장님... 정말로 좋은대접받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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