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23일에 3박으로 방문했었던 2인입니다.

저희는 30대중반을 들어가는 2인입니다.

저는 일을 퇴사하고 대학교친구도 때마침 늦은 휴가라 둘이 부랴부랴 1주일전에 예약겨우겨우해서 갔습니다.

안타까운건.. 미리 예약했으면 풀빌라로 하려했으나 아쉽게도... 호텔로...

저는 퇴사를 하여 시간이 많아 3박을 끊고 3박은 세부로 끊었습니다.

인천공항에 입성하여 앙헬에서 필 구름과자를 구매하고 필리핀으로 떠났습니다.

성수기라 그런지 비행기 꽉꽉이네요.. 아저씨들 겁나게 많네요.. 골프치러 많이 가시나봐요 골프얘기만 주구장창합니다.

비행기착륙하고 메신져로 가이드님이 연락이 와서 바로 만나서 급하게 구름과자먹으러 ㅋㅋ

손님들이 얼마나 말했으면 가이드님이 안녕하세요 하고 바로 흡연하세요라고 물어보네요 ㅋㅋㅋ

구름과자 먹고~ 가이드님과 환전하러 갑니다.

공항내에랑 밖이라 많은 차이는 아니지만 0.1정도 차이 납니다.

공항내에 유심도 사지마세요. 밖이랑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안에 1,000페소 밖에 심카드30페소에 100~200페소면 충전해서 충분히 쓰네요.

​환전하고 미리 말씀드린 스타일을 데리고 호텔로 갑니다.

아 호텔 가기전에 마트에 들렸어요.

가이드님이 여자애와 간단히라고 맥주한잔 하는게 좋다고 하여 맥주.소주 조금 조금 해서 한방에서 먹고 푹 잤습니다.

퇴사하고 첫 해외라 진짜 마음이 홀가분하네요..

둘쨋날은 필리핀음식을 도전하고 싶어 점심을 필리핀음식을 먹었습니다.

필리핀음식중에 아도보캉콩이랑 돼지시식(?) 그거 진짜 괜찮네요.

밥비벼먹기 좋습니다.쌀은 좀 많이 날립니다..

먹고 마사지가서 전립선강화 마사지를 받고 휴식을 하다가 드디어 기다리던 초이스장에 입성.

솔직히 처음엔 놀랐습니다. 여자들이 많이... 뭉쳐... 그곳에서 초이스란... 

가이드님이 빨리 골라야 한다는 말을 몰라 경험을 하고 후회했습니다.

가자마자 눈에 들어온 2명이 있는데... 순식간에 빠지네요...

멘붕왔습니다...

친구놈은 가이드님께 추천해달라고 하고 저 혼자만 맥주 3병째...

결국은 가이드님께 추천해달라고 하였지만 추천하는애들도 많이 빠졌네요..

그나마 괜찮은 아이 데리고 술 마시러 고고

추천을 받긴 했는데 술마시기 전까진 잘 몰랐습니다.

쭈뼛쭈뼛해서 절 싫어하는 줄알았어요.

제친구놈은 되도 않는 영어로 쉴라쉴라 ㅋㅋㅋ

술자리 솔직히 최근 여자들이랑(여자친구들은 아니고 술집여자들 중) 먹은 술자리 중에 제일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가이드님이 보통 여자애들 술이 조금은 쎄다고 하네요 한국여자들보다는.

얼큰하게 소주 2병반씩 먹고 호텔로 입성.

아주 찐~~~~~~~~하게 보냈습니다.

솔직히 어제 여자애보다는 훨씬나았습니다.

혀를 다룰줄아는... 활어처럼 싱싱한... 마무리도 확실한... AS도좋고...

아침엔 고민많이 했습니다..

보내야할지 연장을 해야할지...

일단을 또 오더라도 다른여자!!

세번째날은 주변투어! 쇼핑몰가서 구경하고 맛있는 한식먹고 아.. 필리핀음식 두번은 좀 그래서 그냥 한번만 경험삼아...ㅋㅋㅋㅋ

가이드님과 사격장가서 내기도 하고 알차게 오후 마무리하고 또 초이스장으로 입성.

오늘은 어제 맘에드는 여자애중 한명으로 빠르게 초이스.

또 쭈뼛쭈뼛 안그래도 영어못하는데 처음이 좀 어렵네요.

술은 해산물코스로 가서 한잔 합니다.

세번째날 음식은 진짜 괜찮은데 여자애들 잘 못노네요... 아 그냥 그럽니다. 얼굴은 이쁜데 어제같이 재미있는건 없어요..

그래도 가이드님이 농담해주면서 잘 지나갔는데 역시 그 날 여자애는 그냥 모두 그냥 그럽니다.

확 좋지도 않고 확 나쁘지도 않고 ㅋㅋㅋ

일단 우리에겐 세부의 3박이 있으니 잘 마무리하고 세부로 갔습니다.

세부는 여기업체가 아니니 간단히만 쓰겠습니다.

CEBUOOOO 업체 진짜 저는 개인적으로 쉣입니다.

음식.여자.숙소. 정말 못합니다.

해변은 좋습니다. 앙헬은 해변이 좀 거리가 있다고 하니...

근데 황제투어에 제일 중유한 여자..... 너무 안좋았습니다.

솔직히 가이드도 너무 나이 많으신분 나오고 뭔가 아다리가 안맞네요.

말해도 너무 앙헬레스 가이드님과 얘기가 틀리네요. 세부 전체적으로 가격도 많이 비싸고

비싼거 비해 필리핀꼬치만 주구 장창 쳐먹이네요 ... 아쓰다가 또 열받네...

그래서 여행 마무리하고 10일 있다가 저 혼자 필밤투어 가이드님 다시 연락해서 12월둘째주에 다시 앙헬레스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퇴사후 여행으로... 

저도 해외여행 잘 모르지만... 가이드님을 잘 만나셔야 합니다.. 

M가이드님 추천드리고 모르는것 있으면 다 물어보셔도 정확히 답해주시는게 좋네요.

특히 여자 추천을 잘압니다.

가이드님 잘 지내시고 내년 여름휴가때 뵙겠습니다.

아...필밤투어 상담해주신 과장님도 감사합니다.

밤늦게도 답해주시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죄송해요 술먹고 연락드린거라...)

다음에는 인원모와서 풀빌라 도전해보려구요 말씀주신 풀빌라 oooo 도전해보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는 없으니...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들 좋은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