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랑 여자가 너무 땡기는데 같이 마실 여친도 없고
클럽이나 나이트가서 꼬셔서 먹기도 귀찮고 하다보니...
여자는 못꼬시고 결국은 친구를 꼬시기 시작합니다
이 놈도 저처럼 외로웠는지 그리 힘들지 않게 꼬셔서 같이 술먹으러 갈 수 있었어요
대신 이날은 원래 가던곳말고 다른 곳으로 가보자는 친구의 말에
부리나케 사이트를 뒤지니 올라온지 얼마 안되는 숨바꼭질 광고글이 보입니다
주대도 꽤 저렴한 듯 하고 해서 전화해보니 대표님이 언니 사이즈도 좋답니다
원래 그런말은 잘 안믿긴 하는데 어차피 새로운 업장 가기로 했으니 한번 가겠노라 했습니다
일이 끝나고 친구랑 접선해서 일단 간단하게 배좀 채우고~
대표님께 전화드린 뒤 알려주시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만난 뒤 방에 들어가면서 괜히 또 아가씨 사이즈 괜찮냐고 물어보니
대표님께서 믿고 초이스해보시라고 합니다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니 한팀씩 들어오는데 오우... 전 두번째 초이스만에
이상형에 가까운 아가씨가 있어서 바로 초이스 이름이 유진이라고 소개합니다
친구도 어렵지 않게 초이스하고 인사 나누고 한잔씩 두잔씩 먹기 시작했습니다
술이 좀 들어가니 자연스럽게 유진이랑 자꾸 가까워지고 싶네요
복장도 언니들이 좀 프리하게 입었다보니 슬슬 만져보는데 터치마인드가 생각보다 후합니다
친구는 저보다 더 뜨겁게 놀고 있는데 ㅋㅋ 뭔가 밀리는 기분이더군요
한탐으로는 조금 모자라서 한타임 더 놀고 나왔습니다
다음날 친구랑 얘기하는데 괜찮은데 뚫었다고 기뻐하는 모습이 참 ㅋㅋ
얘는 한번 꽂히면 계속 다니는데... 같이 좀 달려야겠어요 ㅋㅋㅋ
유진이를 지명해야할지 다른 언니를 지명해볼지 참 행복한 고민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