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도 쉬고... 가정이 있는 것도 아닌 저는 친구들이나 만나 놀까 싶었지만... 

다들 바쁘더군요 ㅠㅠ 혼자 집에 있자니 심심하고 외롭고......

이대로 집에만 있을 수는 없다....! 통장에 돈도 있겠다

큰맘 먹고 풀싸롱이나 달려보기로 합니다 ㅋㅋㅋㅋ

강남 풀싸롱을 검색해 봅니다

후기나 광고같은 것들 보면서 고민하기를 한참... 

상무분들이 대체로 뭔가 친절하다는 느낌이 안들더라고요 

혼자간다고 해서 그런가 ㅠㅠㅠ 

그래서 마지막으로 남은 곳이 강남 비발디

정다운 상무라는 분에게 연락을 해 봅니다

목소리도 밝으시고 다른 분들이랑은 다르게 친절하다는게 느껴지네요 

걱정하지 마시고 오시라는 말에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8시 전 이벤트로 가격도 저렴하다길래 ㅋㅋㅋㅋㅋ 얼씨구나 하고 

바로 차타고 강남으로 가네요 ㅎㅎ

도착하니 시간이 시간이라 그런지 공휴일 탓도 있어 한산합니다

정다운 상무에게 미리 연락하고 가니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룸으로 들어가 시스템이니 뭐니 설명 듣고 

매직미러에 가서 언니들을 영접합니다

언니들 참 많네요; 2~30명은 되시는 듯

선택장애 와서 상무님한테 알아서 스킬 좋고 마인드 좋은 애로 골라달라니까 알겠다고 합니다

룸에서 만난 제 파트너는 자영이라는 아가씨! 

와꾸 언급을 안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몸매고 와꾸고 다 상당합니다

마인드도 좋아서 혼자 왔는데도 외롭지 않게 잘 즐긴 것 같네요 ㅎㅎ

립서비스때도 과연... 스킬이 어마어마 합니다

첫타임은 참았는데 두번째에서 참지 못하고 발사 ㅋㅋㅋㅋㅋ 

아가씨 웃으면서 뒷정리 해 주시고 짧았던 룸타임을 뒤로 두고 

바로 옆에 있는 구장으로 이동합니다 ㅋㅋ

구장에서 샤워하고 본게임을 시작

조임이 오집니다; 한번 발사해서 오래갈 줄 알았는데 첫 대면부터 긴장 바짝하게 만드는

이번에도 자존심을 구길 순 없다, 하고 분발해서 노력합니다! ㅋㅋㅋ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구장 밖으로 나오니 

상무님이 인사하네요 차타고 왔다고 하니 대리 불러주신다고 ㅎㅎㅎ 

덕분에 외로운 밤 즐겁게 지내고 온 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에 풀갈 일 있으면 여기로 와야겠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