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부시시한 상태로 담배를 하나 피며 TV를 켰다 .
전날 사온 빵을 꺼내어 잼을 바르며 TV를 보니 오늘이 수능날이란것을
알았다 . 빵을 먹으며 나도 수능 볼때가 있었지 하며 간단히 때운 토스트를
치우고 샤워를 하려 물을 트니 물이 나오지 않았다 .. 엥 ? 이게왜이러지?
하고 관리실에 전화를 하러 가다가 그대로 주저 앉았다 . 잊고있던것이
생각이 났다 . 오늘 건물 물탱크 청소 한다고 저녁까지 집에 물이 나오지
않는다는것을 .. 오후에 약속도 있는지라 .. 어쩌지 .. 하다가 씻을겸 ..
마사지나 받으러 가자 하고 약속장소 근처에 위치한 // 역삼 트윈스파//에
다녀왔다 . 예약을 하고 도착하니 아직은 오전시간인데도 벌써 손님들이
제법 들어차 있었고 덕분에 나도 약간의 대기시간이 있었다. 잠시뒤에
내가 차례가 되어 윗층으로 이동해 마사지를 받았다 . 시원하고 개운해
깨어나는듯한 개운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고 어느새 시간이 흘러 마무리
타임이 되자 아담한 체구에 귀엽장하게 생긴 // 하나//씨가 들어왔다 .
개인적으로 아담한 체구들을 좋아하는지라 .. ㅎㅎ 더군다나 피부까지
좋아 기분좋게 즐달하고 돌아왔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