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다원스파... 제가 정말 사랑해 마지않는 업장인데요


거의 못해도 매주 한번씩은 찾아가느라 지갑이 하루하루 얇아지는게 슬프긴 하지만서도


그렇다고 일주일 넘게 안가면 막 몸이 근질거려 참을 수가 없는


그런 중독성을 가진 위험한 업소입니다


어제도 삼일절을 맞이하여 순국선혈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집안에서 명상을 하려했으나


결국 이놈의 혈기를 못이기고 또다시 압구정으로 발걸음을 하게되었네요ㅠㅠ


제가 이 업장을 이렇게나 아끼고 좋아하는 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일단 시설이 타 스파업소들에 비해서 월등히 좋습니다


사우나 푹 즐기고 휴게실에서 담배피우고 폰 만지작 거리고 있자면


업소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정말로 찜질방에 힐링 하러 온 듯한 착각마저 들 정도니까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실장님이 친절하게 설명 잘해주시고


바쁜 와중에도 그 태도를 잃지 않으시는 프로정신이 있으시다는거?


정말 톱니바퀴에 기름칠 한 마냥 착착 돌아가는 가게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죠


거기에 더해서 마사지 실력도 정말 빼놓을 수 없는 이유죠


관리사분들을 숱하게 봐왔는데


제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지 않으셨던 분들은 간혹 있었어도


어 이분 되게 못하시네 혹은 대충하시네 싶었던 적은 거의 없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서비스 언니의 수질


제가 원래는 다른 업장들같은 경우에


한 언니가 맘에 들었다 싶으면 그 언니 하나만 지명해서 계속 보는 스타일인데


압구정 다원에 올 때에는 지명을 따로 잡지 않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누굴 봐도 즐달 보장이기 때문이죠^^


어제 봤던 언니는 주간조에서 맹활약중인 아라언니 봤는데요


일단 얼굴이 묘하게 섹시하면서 귀여움이 막 뿜어져나오는


빠져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고 몸매가 굉장히 제취향..


너무 살이 쪘거나 너무 마르면 별론데 아라는 그 중간지점을 절묘하게 차지하네요


뼈가 보이는 앙상한 몸은 절대 아니고 그렇다고 살이 접혀서 튀나오는 그런 몸도 아니고


튼실하고 탄탄하면서도 매끄러운 곡선을 가진 명품바디...


피부도 하얗고 보들보들해서 온몸이 다 만질맛이 나요ㅎㅎ


성격도 워낙 위트있고 시원시원해서 대화만해도 기분 충분히 좋아질 것 같은데


서비스 실력까지 정말 어디 내놔도 꿀리지 않을 에이스급~


덕분에 너무 즐겁게 서비스까지 받고서


복도로 안내받는 그 순간까지 행복에 겨워서 정신 못차렸네요^^


담주에도 또 방문할겁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