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너무 아프니 마사지는 필요하고 주말인데 꼴릿한게 심심하고
몸도 마음도 같이 해소 할 수 있는곳이 없을까 고민하다
스파 시스템 맘에 들었다.
마사지 따로 떡 따로 음~ 이거 괜찮은거 같았다.
찾아보니 프로필에서 가장 마음에 든건 트윈스파 아영
기대 한가득으로 설레는 맘으로 전화를 했다.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냉큼 달려갔다.
상쾌하게 샤워를 하고 바로 올라가서 누워있으니깐
30대정도로 보이는 누님이 들어왔다.
오 부드러운게 내가 원하던 마사지 스타일이었다.
정말 세세히 손길이 안닿는곳 없이 꼼꼼히 만져주었다.
허리는 80퍼 이상 풀린 기분이었다.
마사지가 거의 마무리 되고 내가 그토록 원하던 아영이가 들어오는데
오 길거리에서 보면 오 이쁘다 생각날 정도로 이뻣다
사실 그냥 심심하게 떡만 치고 가면 재미없다.
근데 내 마음을 움켜쥐고 친절하게 대하는데 정말이지
마음까지 충족되었지... 잠깐이지만 깊은 얘기는 정말 기억에 남았다.
다음에 또 오겠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