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전 잡혔었던 식사약속이 갑작스레 파토가 난 터라

혼자 간단히 저녁을 하고 집에 들어가던 길 찌뿌둥한 몸을

풀기 위해서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사이트를 뒤지던중 역삼 트윈스파에 전화를 하니

지금 바로 가면 받을수 있다하여 택시를 타고 출발!!

도착해 간단히 샤워를 한뒤 안내를 받아 방으로 올라갔다

생각보다 젋고 아름다우신 마사지사분이 들어왔고

바로 마사지 받으러 오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기에

충분한 마사지를 받았다 . 짧게 느껴졌던 1시간의 마사지가 끝이

날 무렵 마무리 언니가 들어왔고 다시 한번 내게 와 ... 이곳은

언니, 마사지사 다 이쁜분들 쓰는 가게구나 라는 인식을 남겨줬다

언니 이름을 물어보니 "가인" 이라고 했다. 너무 이뻣던 나머지

미인 아니구요 ? 라는 농담을 던져 잠시 웃고 드디어 시작된

마무리 .. 생각보다 너무 애인처럼 대해주고 이쁘신 분이여서 그런지

여자친구와 무뎌졌던 .. 오랜만에 마무리를 하면서 떨린다는 느낌을 받

을수 있었다 .. 말뿐인 다음이 아닌 진짜 다음에 또오기로 약속후 돌아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