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저녁. 집에서 빈둥대고 있는데 낮잠을 많이 자서 그런지 잠도 안오고...
심심하다고 생각하다가 가까운 곳으로 마사지나 받으러 가자 생각하고 일단 집에서 나왔습니다
추리닝 차림으로 나와서 대충 걸어다니고 있는데 바람이 부니까 좀 춥네요
아는 곳은 몇 군데 안되는데 처음 들어간 곳은 쉬는 날인지 문이 닫혀있고
두번째로 도착한 강서구에 잇는 필스파에 전화을 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실장님이
예약은 안했다고 했는데 순번제라 하셔서 다행이네욤~ ㅎ... 들어가서 이야기 나누고 기다려야되요? 물으니
바로 가능하세요. 하고는 계산 도와주시고 안쪽으로 직접 안내해주십니다
냉장고가 보여서 음료수 하나 마셔도 되죠? 하고는 꺼내서 챙기고 방으로 따라 들어갑니다
탕으로 들어가서는 옷 벗고,시설이 아주좋아 씻는맛도 나는건 내기분...? 몸만 한 번 씻고 준비되어있던 상의와 바지만 입은 채 실장님의 친절한 안내로 티방으로 추울발~
조금 춥길래 난방도 틀고, 조명도 살짝 알아서 조절해놓고 기다리니 곧 관리사님 들어오시더군요
구멍에 얼굴을 맞춰서 엎드려 잇으니 바로 마사지 들어오는데 압이 좀 센 편이네요
어깨를 해주시는데 이 분이 세게 하는건지 제가 몸이 약한건지 너무 아파서...
못 버티고 좀 살살 부탁드릴게요... 했더니 아프셨어요? 하고 놀라시고는 아프시면 말씀하라고 하시네요
그 뒤로는 아프면 말씀드리고 하니 살살 조절해가면서 신경 써서 마사지 해주셨구요
밟아드리는 거 괜찮으세요? 하시고는 등이랑 허리를 밟아주면서 풀어주시고,
인터폰으로 콜이 들어오자 이제 매니저님 들어오실거라고 간단하게 전립선 마사지도 해줍니다
요새 물을 안 뺀지가 좀 되서 그런지 살살 만져주는데도 확 꼴려버리네요
오래는 아니고 2~3분 정도 받았는데 매니저님께서 오셨습니다
관리사님이 나가시고 들어오는 매니저님. 지혜라는 예명을 쓰는 분인데 일단 이뻐요 ㅎ
필스파는 몇 번 왔었는데 대체로 아가씨들 사이즈가 괜찮은 듯 합니다
일단은 대충 인사만 나누고 매니저님이 준비하는 걸 기다렸다가 서비스를 받아봅니다
공격력은 좋은 편인듯 합니다. 삼각애무를 대충한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었고 적극적으로 잘 해줍니다
와꾸는 미인상인데 딱 제스타일 이네용~
정말이지 이렇게 마인드 좋은 언냐는 처음.....
저는 얼마가지 못하고 지혜의 입에다 쑥 발사성공햇네여....
다음에는 투샷을 해야겟어요.....
갑작스럽게 발사한 탓에 조금 민망하기도 했는데 매니저님이 민망하지 않게 잘 챙겨줘서 다행이었습니다
급달로 달리기에는 차고 넘치게 좋은 업장이네요. 한 번 쯤 방문하셔도 후회 없으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