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둘이 술마시다 급 땡김에 야구장 김하늘상무님한테 다녀왔습니다

룸은 작지도, 크지도 않고 딱 정닥한 방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초이스는 20명쯤 봤는데 싸이즈가 나쁘진 않았고, 

상무님께서 추천도 해주시고해서 패스없이 바로 앉혔습니다

잠깐 얘기나누다 전투받는데 조절못해 쌀뻔! 했는데 무사히 넘겼습니다

혼자서 얼굴빨개지고 쪽팔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테이블에서야 노래부르고, 얘기하고 광란에 시간보냈습니다

2차가기도 전부터 체력은 급고갈상태..

올라가선 바닥난 체력때문에 리드한번 못해보고

리드당해서 발사까지 했습니다... (힘도 안들고 은근 기분좋았습니다^^)

파트너 고생좀 했을텐데 끝까지 웃으면서 배웅해 주네요

나와서 친구놈 기다리다 같이 갔습니다

다음번에 가면 체력좀 아껴뒀다 더 신나게 놀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