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저도 다른 업종을 달리는 편이지만
요새 하도 나라가 시끄럽고 해서 선뜻 달리던 업종을 가기가 쉽지 않네요
태생이 양지보단 음지를 좋아하는 터라 어찌됐건 여자랑 놀고는 싶고...
한 며칠을 못달리고 있다보니 결국 좀 아는 친구놈에게 SOS를 칩니다
저랑 같은 업종은 아니지만 다방면으로 좀 활약하는 놈인데 얘도 요즘 좀 막히고 해서
술이나 같이 먹자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곱창에 소주나 먹을려나 했는데 강남으로 택시를 타고 가자고 하더니
가는 도중에 어디론가 전화하고 2명이라고 합니다
어디냐고 물어보니 란제리라더군요 이쪽은 원래 취향이 아니어서 별론데 하고 했더니
자기도 요새 이쪽으로 눈을 떴는데 괜찮더라고 합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택시 탔는데... 그저 물이 좋고 애들이 화끈하길 바랬죠
친구는 굉장히 능숙하게 대표님이랑 접선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에이스들만 넣어달라고 하곤 조용한 방으로 달라고 합니다
어디서 배운 것처럼 굉장히 자연스럽게 원하는 바를 이루고 방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이
그날 따라 굉장히 믿음직해보이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ㅋㅋ
두명이다보니 크진 않고 작은 듯한 방에서 초이스를 보는데 한번에 5명? 정도씩
3~4번 들어왔나 보네요
다행히 친구랑 취향이 달라서 초이스하는데 겹치지는 않은게 다행이었습니다
그 친구는 약간 아담하고 귀여운 스타일 저는 글래머러스하고 섹시한 스타일이 취향이거든요
란제리라 셔츠랑 속옷 하의만 입은채로 착석한 언니들~
일단 인사주 한잔씩 들이키고 나니 친구는 꽤 자연스럽게 잘 놉니다만
저는 처음엔 이런데가 익숙치 않다보니 어색해 죽는 줄 알았어요
제가 좀 어색해하고 있으니 제 파트너가 먼저 다가와주고 적극적으로 덤벼줍니다
마인드가 괜찮다더니... 이정도 일줄은 몰랏어요 ㅋ
생각보다 터치마인드도 후하고... 술이 좀 더 들어가니 저도 자신감이 생겨서
더욱 적극적으로 놀았습니다
친구가 제가 잘 노는게 보기 좋았는지 연장까지 해준 덕에 2탐을 놀았네요
나오면서 저도 대표님 전화번호 받아서 저장하고 나왔습니다 ㅎ
다음번에는 제가 연락드리고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