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육이 탐스러운 복숭아의 껍질을 벗기듯 그녀를 벗겨 맛을 보았네 > 유흥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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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육이 탐스러운 복숭아의 껍질을 벗기듯 그녀를 벗겨 맛을 보았네

sorjdi 0 2017-12-16 23:53:06 562


나는 외로운 밤거릴 걷지...
 
나의 외로움을 달래줄 여자가 어디 없나...
 
아메리카노를 홀짝이며 어찌할까 생각을 하지...
 
나는 외로운 늑대. 친구따윈 없지...
 
그친구엔 여자도 포함된다는게 슬플뿐...
 
벌써 여러잔의 커피...특히 하고픈것 없이...말없이...창문밖만 바라본다...
 
감성 충만한 이밤...짝짓기를 하려는 젊은이들이 술집에서 몸을 가누지 못한채
 
하나 둘 나오는 이 시간...
 
난 홀로 남겨져 외로움을 즐긴다...
 
테이크아웃한 커피마저 바닥을 보이는 순간...
 
나의 외로움은 최고조에 달해 몸까지 떨려올 정도가 된다...
 
마치 중독자처럼 나는 여인의 몸을 찾지...
 
그러나 이미 스쳐지나간 인연에 몸을 맡길 정도로 싸구려는 아니야...
 
주소록에 저장되어 있는 인연들에 전화해 하룻밤 신세지고 싶은 마음따윈 없다...
 
그대신 다른 번호를 찾지...
 
너무나 외로울떄 찾아가는 그곳...
 
러시아백마..........
 
간단한 연락을 마친 후 나는 문앞에서 기다린다...
 
노크 두번...똑...똑...
 
그리고 젠틀하게 미소를 짓지...
 
이내 문을 열어주는 환한 미소의 율라...
 
그리웠다...나를 반겨주는 이 느낌...
 
내게 많은것을 묻지 말아요...비밀이 없는 남자는 매력없는 법이니까...
 
조잘대는 그녀의 턱을 올려 말없이 키스한다...젠틀하게...
 
내 옷을 벗어 던지고 샤워실로 들어간다...
 
남자의 샤워에 시중따윈 필요없어 문을 닫아둔다...
 
피로를 녹이고 긴장을 풀고 타월을 목에 두른채 문을 열어 나간다...
 
가지런히 개어져 있는 옷...
 
옷을 벗지 않고 침대에 앉아있는 그녀...좋다...아주 좋아...
 
남자는 포장을 직접 벗기고 싶어하는 법이지...
 
그녀라는 선물...포장지를 조심스레 벗겨...
 
마치 과육이 탐스러운 복숭아의 껍질을 벗기듯...허나 그 과육이 아쉬워 껍질만을 벗겨낸다...
 
탐스런 유두를 입에 머금어 본다...
 
그떄 터져나오는 교성...
 
나는 이 아가씨를 연주한다...
 
안단테...알레그로...모데라토.........포르티시모...
 
격렬한 연주가 끝난 후 나의 흔적을 남겨놓은 채 다시 한번 샤워를 한다...
 
샤워후 나는 가지런히 개어져있는 옷가지를 입고...
 
문을 열어 나간다...
 
인사는 필요없다...
 
언젠가 그 품이 그리워지면...그때 다시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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