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에서 건마휴게텔로 요즘 갈아탔다.

나이가 먹었는지

와꾸보고 떡치러 댕기는거보다 

마사지 받는게 더 좋은 요즘이다.


몇년전까지는 안마를 주로 다녔는데

건마나 휴게텔이 생긴후로부터는 안마를 잘 가지 않는다.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회사 동료들과 간단히 술한잔 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러 총알을 장전해본다.


먹자골목 초입에 있다고 위치정보를 물어본 후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가게로 들어왔다.

밖에서 보이는것과 달리 안에는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타업소에 비해 좋은 느낌을 받았다.


초이스는 안된는걸로 알고있고, 

순번제로 마사지나 서비스를 받는다고 한다.

괜찮은 관리사님이 누구냐고 물어봤는데 일단 다 잘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만나게 된 관리사님 성함은 영관리사.

상당히 젊어 보인다. 나보다 대여섯살은 아래로 보였는데

말투도 상당히 귀엽고 애교섞인 말투가 맘에든다.

외모와 달리 힘은 소녀 천하장사였다.

내 덩치가 커서 마사지 하기 힘들었을텐데 여기저기 잘 해주셨다.

확실히 마사지를 받은 후에는 

피곤이 풀리면서 잠이 밀려온다.

마지막 마사지가 끝날때쯔음 전립선마사지가 시작되고

졀묘한 타이밍에 유라라는 언니가 들어왔다.


관리사 선생님은 퇴장하시고 유라씨와의 연애가 시작되는데..

외모는 약간 통통한 얼굴에 스모키 화장을 했는데

유라도 뭔가 귀엽다. 말투에서 나오는 애교가 정말 맘에 들었다.

온 몸 전부를 빨아주는데 스킬이 너무 훌륭했다.

나중에 지명을 하게되면 그때는 내가 유라를 즐겁게 해주리라.

유라는 가슴 라인도 이쁘고 일단 마인드가 다른 언니들에 비해

월등히 좋은 것 같다. 서비스 내내 웃음을 잃지 않는 프로의식을 보았다.

서비스가 끝난 후 잠깐의 대화를 가지면서도 여친같은 말투와

나를 쳐다보는 눈빛이 심상치가 않다.

당연히 또 오라는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하 하겠다.

아쉬운 이별을 고하며 업소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