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유흥을 즐겨보고싶은 마음이 생겨서


어디를 갈까 여기저기 뒤적거리며 스캔을 하던 중


이거다 싶은, 딱 삘이 꽂히는 업소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안가야겠다 하고 마음을 접었는데


갑자기 신의 계시마냥 퍼뜩 꽂힌 느낌!


오늘은 왠지 사우나가 훅 땡기드라구요


그래서 스파업소들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이름은 압구정 다원!


제가 사는 곳이 압구정이랑 가깝기도 하고


마침 압구정 cgv랑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고 하기에


저만 뒤쳐져서 아직 못 본 어벤져스3 인피니티워를 보러갈 겸


그곳으로 결정하고 영화를 먼저 봤습니다


와 정말로...충격적일 정도로 엄청난 영화의 내용에 압도당한 후


그 여운을 사우나로 씻어내기 위해 압구정 다원엘 들어갔는데


밤도 깊었고 너무 졸리고 피곤하드라구요....


이런 상태로 마사지랑 서비스를 받아봐야 졸려서 제대로 받지도 못할 거란 생각에


우선 수면실 하나 끊은 후에 잠을 청하고서 아침에 다시 받았습니다


역시나 제 선택은 옳았던 건지,


민쌤이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아주 온 몸의 신경 뉴런 한올 한올이


편안해지는 것이 느껴진다는 기분을 느끼면서


정말 엄청 시원하게 마사지 받았네요ㅎㅎㅎ


그리고 서비스도 한껏 깨어있는 정신과


민쌤의 엄청난 전립선 마사지 스킬로 인해 꼿꼿해진 소중이라서 그런지


평소보다 쾌감이 몇배는 상승한 듯 했네요ㅎㅎㅎ


게다가 시은이는 야간에 있을 때부터 워낙 좋아했고 자주 지면했던 언니라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즐달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