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과 오랜만에 만나서 둘이 간단하게 한잔하고 어디를갈까하고 찾던중
간만에 야구장이나 가보자 하고 택시에 몸을 실었습니다..
도착해서 룸으로 안내받고 상무님과 인사하고 이어지는 매직미러 초이스타임~~
초이스 못하고 둘다 멍때리고 있으니 상무님 바로 추천 들어가시더군요.. 상무님 믿고 바로 오케이 했습니다.
두언니가 입장해 주시고 제 옆에 앉은언니 소영이..ㅎ 몸매좋고 얼굴 귀엽고..
언니가 리드하는데로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다 되었더군요.. 얘기도 잘받아주고
잘웃어주고.. 술이좀 많이 취해서 이리저리 손이 왔다갔다하는 손에 이쁘게 몸 맡겨주시고 ㅎㅎ
구장으로 올라가서 전화벨이 울릴때까지 열심히 했지만 역시나 과도한 음주덕에 홈런까지는
성공하지 못했네요.. 술기운에 땡깡도 많이 피웠는데 싫은내색 전혀 안하고 귀여운 미소와
코맹맹이 소리로 다 받아주더군요.. 비록 홈런은 못쳤지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너무나
착하고 귀여워서 나오는길에 흔쾌히 제 지갑을 열어주었습니다 ㅎㅎ 착하고 귀여운언니
찾으시는 분들께는 정말 강추 해드려도 될만큼 마인드 하나는 국내 제일일듯..
그날의 깨달음은 절대 만취해서 가지 말자 입니다 ㅎㅎ 다음에는 술 안먹고 맨정신으로
가볼랍니다. 김하늘상무님 다음에도 잘 부탁 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