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약속이 있어 새벽같이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서 출발하려는
찰나에 약속이 취소되었다 . 저쪽도 갑작스레 일이 벌어져 취소된지라 저쪽도 나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 .. 연신 죄송하다고 해 나도 괜찮다고 그럴수 있다고 말은
했지만 솔직히 .. 기분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 기분도 별로고 기분 전환이나 할겸
역삼역 인근에 위치한 // 역삼 트윈스파// 에 방문하고 왔습니다 .
아침부터 일찍 방문을 하니 손님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 바로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
샤워를 하고 나오자마자 곧바로 직원의 안내를 받고 윗층으로 올라가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평소 마사지 받는것을 좋아하다보니 확실히 기분은
조금 나아졌고 어느덧 마사지가 끝나 마무리 타임 . 노크소리와 함께 아담한 체형의
귀염상, 여우상의 // 하나//가 들어왔다 . 오랜만에 보는 얼굴로 아파서 그동안 못
나왔었냐 물으니 쑥스러운지 붉게 얼굴에 홍조를 띄곤 여자라서 일주일 쉬었다고
하네요 ㅎㅎ . 그러곤 옷을 새로 샀다며 검정 원피스를 나풀나풀 거리며 앞에서
한바뀌 도는데 귀엽기도 하고 옷 디지인도 이쁘고 작은 서큐버스 같기도 하고 ㅎㅎ
옷을 탈의를 하고 본게임에 들어가는데도 그 이미지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항상 야한 애니메이션이나 일본의 망가 같은것을 보면 인간의 정기를 빨아먹기에
항상 섹시하게 입고 나오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는데 .. 그 서큐버스랑 떡을 치고
있다는 생각에 그런(?) 취향은 아니지만 쓸데없이 이상한 흥분감만 올라 결국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결국 발싸 .. 아쉽지만 오늘은 이걸로 만족하고 돌아와 후기를 작성.